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초보 엄마를 위한 젖몸살 예방 수칙 6가지
    영양제와 건강 2025. 5. 13. 09:43
    반응형

    젖몸살 예방 수칙 6가지
    젖몸살 예방 수칙 6가지

    젖몸살, 피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죠? 예방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이에요.

    안녕하세요, 아이 둘 키우며 젖몸살 두 번 겪은 엄마입니다. 첫째 때는 정말 모르고 당했어요. 찬 젖몸살에 오한까지 왔던 그 밤은 잊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둘째 때는 미리 알았던 것들 덕분에 젖몸살 없이 지나갈 수 있었어요. 물론 완전히 피하긴 어렵지만, 예방만 잘해도 확실히 줄일 수 있다는 것! 오늘은 제가 둘째 키우면서 매일 실천했던 젖몸살 예방 수칙을 정리해볼게요.

    1. 수유 간격 조절로 젖 고임 막기

    아무리 힘들어도 젖 고이게 두면 안 돼요. 첫째 때는 그냥 “좀 자고 하자” 했다가 가슴이 딱딱해지면서 젖몸살 시작됐죠. 그래서 둘째 땐 타이머 맞춰서 2시간 반~3시간 간격으로 무조건 수유했어요. 특히 밤에는 긴 수면 전에 미리 양쪽 수유해두는 게 예방에 정말 효과적이에요.

    2. 수유 자세 교정 – 턱과 가슴 일직선 유지

    수유자세가 잘못되면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해 젖이 남고, 그게 바로 젖몸살로 이어져요. 가장 기본은 아기 턱과 엄마 가슴이 일직선이 되게 하는 거예요. 아래 표 참고해서 자주 점검해보세요.

    자세 포인트
    크래들 자세 아기 몸통이 엄마 배에 밀착되도록
    풋볼 자세 유방 바깥쪽 비울 때 효과적
    누운 자세 야간 수유 시 엄마 체력 절약 가능

    3. 수유 전 온찜질은 기본이에요

    이건 둘째 때부터 무조건 했던 루틴이에요. 수유 전에 전자레인지에 돌린 수건으로 3~5분 유방 전체를 덮어주면 젖이 훨씬 잘 나와요. 막힘도 덜하고, 아기 젖무는 것도 편하죠.

    • 젖 나오기 전 유방 풀어주는 효과
    • 모유 흐름 좋아져서 아기도 편함
    • 막힘 예방 + 통증 완화

    4. 수유 후 냉찜질로 열감 잡기

    수유 후엔 반대로 가슴이 뜨거워져요. 이때 열을 잘 빼줘야 염증으로 안 이어져요. 냉찜질은 5~10분 정도, 젖 짜고 난 뒤에만 살짝 하는 게 좋아요. 너무 오래 하면 오히려 유선이 수축될 수 있어요.

    5. 양배추팩, 생각보다 효과 있어요

    처음엔 ‘이걸 왜 붙여?’ 싶었는데, 양배추팩 진짜 효과 있어요. 특히 열감 심할 때나 밤중 통증 완화에 도움돼요. 저는 냉장고에 큰 양배추 보관해서, 필요할 때 한 장 떼어 젖가슴에 10분 정도만 붙였어요. 단, 수유 전에 꼭 닦아줘야 해요!

    양배추팩 사용법 주의사항
    냉장 보관한 잎을 꺼내 유방에 올림 수유 전엔 잔여물 깨끗이 닦기
    10분 이내로 사용 장시간 사용하면 유선 수축 우려

    6. 매일 실천 가능한 예방 루틴

    결국 예방은 ‘꾸준함’이에요. 저도 둘째 때 매일 같은 루틴 반복했어요. 아래 리스트, 한 장 프린트해 냉장고에 붙여두셔도 좋아요!

    1. 2~3시간 간격으로 수유하기
    2. 수유 전 온찜질 3분
    3. 자세 확인 – 턱과 가슴 일직선
    4. 수유 후 가벼운 냉찜질
    5. 하루 1회 유방 마사지
    6. 필요 시 양배추팩 활용

    자주 묻는 질문 (FAQ)

    Q 수유 간격이 너무 들쭉날쭉해도 젖몸살이 올 수 있나요?

    네. 수유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면 젖이 고이기 쉬워 젖몸살 위험이 높아집니다. 타이머 활용 추천드려요.

    Q 수유 자세는 얼마나 자주 바꿔야 하나요?

    매 수유마다 바꿔주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고르게 비워져서 막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 온찜질은 매번 꼭 해야 하나요?

    가능하면 수유 전마다 해주면 좋아요. 특히 가슴이 무겁고 찌릿할 땐 필수입니다.

    Q 양배추팩은 언제 쓰는 게 가장 좋나요?

    젖이 너무 차거나 열감이 심할 때 사용하세요. 수유 후 짧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Q 마사지 꼭 해야 하나요? 귀찮기도 해요…

    매일 안 해도 괜찮지만, 하루 한 번만이라도 부드럽게 풀어주면 훨씬 편해요. 가슴도 말랑해지고 젖이 잘 돌아요.

    Q 냉찜질용으로 뭐 쓰면 좋아요?

    젤팩, 얼린 수건, 찬 물수건 등 부드럽고 차가운 것이면 뭐든 OK예요. 단, 직접 닿지 않게 얇은 천에 감싸서 사용하세요.

    젖몸살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하지만 ‘미리 알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절반 이상은 막을 수 있답니다. 저도 첫째 때는 온몸으로 고생했지만, 둘째 때는 이 수칙들 덕분에 정말 편하게 수유할 수 있었어요. 오늘 소개한 방법들, 어렵지 않으니 매일 조금씩 실천해보세요. 아프지 않고 웃으며 수유할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